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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소속' 토트넘, 프리시즌서 유벤투스와 대결
작성 : 2017년 07월 04일(화) 23:34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와 프리시즌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프리시즌 첫 번째로 상대하게 될 팀은 유벤투스"라며 "장소는 웸블리 스타디움이며 오는 8월 5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6연패를 기록한 것을 포함 총 33번 세리에A를 제패했다.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지안루이지 부폰과 곤살로 이과인, 파울로 디발라 그리고 만주키치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스쿼드를 구성하고 있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1주 앞두고 치러지는 유벤투스와의 맞대결은 시즌을 준비하는데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지난해 호주투어 중 유벤투스와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고 이는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올 해도 마찬가지로 좋은 경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유벤투스와의 맞대결에 불참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13일 카타르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러시아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서 골절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다. 손흥민은 리그 개막 이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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