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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세바요스, 유벤투스도 관심 표명
작성 : 2017년 07월 04일(화) 16:59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다니 세바요스(레알 베티스)에 대한 빅클럽들의 구애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세바요스는 최근 치러진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에서 스페인 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게 동시에 구애 받으며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세바요스에게 유벤투스까지 관심을 표명했다.

스페인 언론 '문도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스페인 라디오 '라디오 세비야'는 "유벤투스가 세바요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면서 "그들은 세바요스 영입을 위해 2000만 유로(한화 약 261억 원)를 장전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매체에 따르면 세바요스는 유벤투스의 이적 제안은 고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바요스 본인이 스페인에서 계속 커리어를 이어 나가길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레알, 바르사, 유벤투스 뿐 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 역시 세바요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면서 "세바요스는 이러한 빅클럽들의 제한을 논의하기 위해 자신의 에이전트와 만났고, 곧 베티스 단장, 키케 세티엔 감독과도 만나 자신의 거취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바요스는 현 소속팀 레알 베티스와 오는 2020년 6월 말까지 계약 돼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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