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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재건' 뉴캐슬, 에이바르 수비수 르죈 영입
작성 : 2017년 07월 04일(화) 16:37

플로랑 르죈 /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한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뉴캐슬이 명가재건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캐슬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에이바르 수비수 플로랑 르죈을 영입했다"라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여름까지"라고 밝혔다.

르죈은 지난 시즌 에이바르에서 리그 34경기에 출전하며 '언더독' 에이바르가 라 리가 10위를 차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던 주전 수비수다.

르죈은 비야레알을 거쳐 지난 2015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성했으나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지로나로 임대됐다. 이후 에이바르로 이적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르죈은 "뉴캐슬과 계약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뉴캐슬은 거대한 팀이고 이곳에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르죈은 "라파엘 베니테스같은 감독 밑에서 뛰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면서 "나는 베니테스에게 큰 감명을 받았고, 뉴캐슬로의 이적을 확정짓는 것은 매우 쉬운 일 이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적에 베니테스가 큰 영향을 끼쳤음을 이야기했다.

한편 뉴캐슬의 수장 베니테스는 "르죈이 비야레알에서 활약할 때부터 관심 있게 지켜봤다"라며 "르죈은 지난 시즌 매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고, 나는 그가 뉴캐슬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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