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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2년간 5300만 달러
작성 : 2017년 07월 04일(화) 14:42

케빈 듀란트 / 사진=NBA 트위터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케빈 듀란트를 지켜낼 전망이다.

미국 언론 'ESPN'은 "듀란트가 골든스테이트와의 재계약에 동의했다"라며 "연봉은 2년 간 5300만 달러(한화 약 610억 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NBA 파이널 MVP를 수상한 듀란트는 리그 규정에 따라 올 여름 연봉 3400만 달러(한화 약 391억 원)에 달하는 최고 대우의 계약을 맺을 수 있었으나 올 시즌과 비슷한 선에서 재계약을 맺었다.

매체에 따르면 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가 지금과 같은 전력을 유지하길 원했기 때문에 골든스테이트가 기타 선수들과 계약할 수 있도록 자신의 연봉을 양보했다.

실제로 골든스테이트는 새 시즌을 앞두고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와 5년간 2억100만 달러(한화 약 2313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고, 이궈달라와 션 리빙스턴을 잡기위해 7200만 달러(한화 약 828억 원)를 투자했다.

결국 듀란트는 지난 시즌 받았던 연봉인 2650만 달러(한화 약 305억 원)보다 더 적은 2590만 달러(한화 약 298억 원)를 수령하게 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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