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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스리런' 박병호, 팀 역전승 견인…타율 0.252
작성 : 2017년 07월 04일(화) 10:38

박병호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미네소타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활약 중인 박병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앨런타운의 코카콜라 파크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전에 팀의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44에서 0.252로 상승했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 됐던 박병호는 한 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박병호는 2회초 선두 타자로 출발해 상대 선발 세사르 라모스와의 승부에서 4구째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첫 타석을 마감했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후 타석에 올라 초구를 노렸으나 땅볼에 그치며 물러났다.

박병호의 방망이는 5회 불을 뿜었다. 박병호는 양 팀이 3-3으로 맞선 5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바뀐 투수 콜튼 머레이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머레이의 6구째를 제대로 받아 치며 중월 스리런 홈런포로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의 시즌 4호이자 43일만의 홈런포.

박병호는 7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도 안타를 추가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박병호는 니코 구드럼의 적시타와 토미 필드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고, 존 라이언 머피의 땅볼이 나온 사이 홈으로 들어오며 득점을 추가했다.

박병호는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안타를 추가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신고하지 못하며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박병호의 활약에 힘입은 로체스터는 르하이밸리에 12-3 대승을 거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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