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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 2부리그 애스턴 빌라로 이적…1년 계약
작성 : 2017년 07월 04일(화) 09:22

사진=애스턴빌라FC 공식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존 테리(잉글랜드)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애스턴 빌라 FC로의 이적을 마무리 지었다.

애스턴 빌라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리와 1년 계약을 맺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라고 발표했다.

테리는 지난 1998년 프로 데뷔 후 첼시에서 713경기에 출장한 베테랑이다. 첼시의 전 주장이기도 한 그는 주장 완장을 달고 578경기에 출장했다.

애스턴 빌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테리는 "애스턴 빌라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면서 "애스턴 빌라는 내가 오래전부터 열망했던 클럽"이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테리는 "올 시즌 선수단과 함께 특별한 무언가를 일궈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테리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부리그로 이적할 수도 있겠지만, 내게 첼시를 상대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일이다"라고 이적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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