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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새 스파이더맨 "韓 팬 전세계 최고..귀엽단 칭찬 좋아"
작성 : 2017년 07월 03일(월) 11:57

톰 홀랜드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3대 스파이더맨이 된 톰 홀랜드가 한국팬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 내한 기자회견에 존 왓츠 감독을 비롯해 배우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했다.

이날 톰 홀랜드는 방한 소감에 대해 "여러 나라에 프로모션을 다니고 있는데 한국이 가장 신나고 흥미진진하다"고 극찬했다.

이어 톰 홀랜드는 "어제 레드카펫 행사를 했고 많은 팬들을 만났는데 열정적 반응을 보여주셨다. 한국 팬은 전세계 최고다. 이 영화를 자랑스럽게 선보일 수 있어서 성취감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고등학생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톰 홀랜드는 '귀엽다'는 평에 대해 "남성미를 너무 풍기면 청소년 모습과 거리가 멀다"면서 "감독님도 고등학생 면을 부각하려 하셨다. 귀엽다고 해주시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미소 지었다.

5일 개봉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돼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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