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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드컵 결승전' 칠레vs독일, 3일 2시50분 MBC 생중계
작성 : 2017년 07월 02일(일) 11:21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과 남미의 신흥 강호 칠레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을 놓고 결승에서 맞붙는다.

MBC는 2일 "2017 FIFA 러시아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 칠레와 독일의 경기를 3일 오전 2시50분 위성 생중계 한다"고 전했다.

'전차군단' 독일은 고레츠카 같은 차세대 신예들을 대거 발탁하는 파격적인 시도와 다양한 스리백 전술을 시도하며 결승에 올랐다.

남미 챔피언 칠레는 준결승에서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을 꺾었다.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를 주축으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압박축구를 구사한다.

독일과 칠레는 이미 예선에서 붙은 적이 있다.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만나 1-1로 승부를 가리지는 못했다.

독일은 지난 2005년 3위에 올랐던 것이 컨페더레이션스컵 최고 성적이다. 반면 칠레는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내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미니 월드컵인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정상 자리는 누가 차지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열리는 결승전은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해설위원의 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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