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오늘(2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금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강원 평창과 횡성, 홍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세찬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앞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이 더 많아지겠고, 빗줄기도 굵어지겠다.
비의 양은 모레까지 중부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2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남부 지방에도 150mm 가 넘는 큰비가 예상된다.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게 나겠다.
한편 이번 비로 극심했던 가뭄은 해갈될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간에 너무 많은 비가 쏟아지기 때문에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낮 기온 어제보다 2~3도가량 낮겠다. 서울 27도, 청주 28도, 대구 31도로 예상된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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