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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리얼' 꺾고 1위 우뚝 '이제훈 먼저 웃었다'
작성 : 2017년 06월 29일(목) 08:32

'박열', '리얼'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박열'이 '리얼'을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우뚝 섰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박열'은 개봉 첫날인 지난 28일 20만1,97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약 780만 관객을 동원한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공조'(개봉일 오프닝 스코어 151,845명 /누적관객수 7,817,533명)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뛰어넘은 결과여서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실화를 그린 영화로 이제훈, 최희서 등이 출연했다.

같은 날 개봉한 '리얼'은 이날 14만6,950명을 끌어 모아 2위에 올랐다. '리얼'은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개봉 첫날부터 불법 유출 논란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다.

한편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8만4,605명(누적관객수 201만5,248명)으로 3위, '하루'는 1만4,219명(누적관객수 106만9,300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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