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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측 "설리 노출신 및 일부 장면 불법 유출, 법적 조치"
작성 : 2017년 06월 28일(수) 19:21

김수현,설리,조우진,이사랑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영화 '리얼'측이 불법 유출에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28일 오후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의 제작사 코브픽쳐스 측이 "오늘(28일) 개봉한 '리얼' 장면 일부가 불법 유출됐다.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과 별도로 복제, 배포된 장면에 등장한 배우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역시 민, 형사상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며 "불법적인 유출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8일 영화 '리얼'이 개봉한 가운데 영화 속 일부 장면, 설리의 노출 장면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이에 '리얼' 측은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발견 즉시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하 영화 '리얼' 불법 유출과 관련된 제작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금일 개봉한 영화 '리얼'의 장면 일부가 불법 촬영으로 인해 유출되었습니다.

본 작품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복제하거나 촬영하여 동영상 또는 스틸컷으로 온/오프라인에 배포하는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과 별도로 복제, 배포된 장면에 등장한 배우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역시 민, 형사상의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후 불법적인 유출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불법으로 촬영된 '리얼'의 장면이 더 이상 유출되지 않을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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