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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다 투란 "바르사 잔류 원해…베식타스로는 안가"
작성 : 2017년 06월 27일(화) 16:09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아르다 투란(바르셀로나)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이적설을 일축했다.

스페인 언론 '문도데포르티보'는 27일 "투란은 바르셀로나가 이적을 암시했음에도 터키로 돌아갈 생각이 전혀 없다"라며 "특히 자신의 친정인 갈라타사라이를 제외한 그 어떤 클럽으로도 이적할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투란은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기를 원한다"면서 "하지만 투란은 그를 원하는 클럽과 바르셀로나 양 측 모두에게 가치 있는 제안이 온다면 이에 대해 고려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투란은 복수의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베식타스 JK(터키)다. 베식타스는 투란의 영입을 위해 약 3000만 유로(한화 약 380억 원)를 준비했다고 알려졌다.

베식타스 뿐 만 아니라 아스널 역시 투란의 거취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 다수의 현지 언론은 아스널이 약 2630만 파운드(한화 약 380억 원)로 투란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매체는 "투란은 바르셀로나와 오는 2020년까지 계약 돼있다. 투란은 이 계약을 파기하길 원치 않는다"라며 "투란의 에이전트가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접촉하긴 했지만 협상이 결렬됐다"라고 덧붙였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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