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 일부구간의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4분경 강남역에서 역삼역 방향으로 가는 2호선 외선순환 전동차 고장으로 지하철운행이 멈췄다. 하지만 이후 오전 7시 40분쯤 조치가 완료돼 현재는 열차가 모두 정상 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분 이상 지연된 갑작스러운 전동차 고장으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다만 강남에서 교대 방향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사고 열차에 대한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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