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지난 25일 하루 1674개 스크린에서 48만452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75만496명을 기록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트랜스포머의 고향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 이야기를 그린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마크 윌버그, 안소니 홉킨스, 조쉬 더하멜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하루'가 차지했다. '하루'는 이날 666개 스크린에서 하루 9만98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98만9123명을 기록했다.

15일 개봉한 '하루'는 매일 딸이 죽는 지옥 같은 하루를 반복하던 어느 준영 앞에 그처럼 사고로 아내를 잃은 그 날을 반복하고 있다는 남자 민철(변요한)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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