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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드컵]포르투갈, 뉴질랜드에 4-0 대승…4강 안착
작성 : 2017년 06월 25일(일) 10:07

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포르투갈이 뉴질랜드를 대파하고 컨페드컵 4강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2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스타디온 크레스토프스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7 러시아 조별예선 A조 3차전에서 뉴질랜드에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2승1무(승점 7)를 기록하며 멕시코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초반부터 뉴질랜드를 압박했다. 하지만 쉽사리 선제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뉴질랜드는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포르투갈의 골문을 정조준 했다.

포르투갈은 측면을 통해 공격의 실마리를 찾았다. 그리고 결국 고대하던 첫 골을 성공시켰다.

포르투갈은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침투하던 다닐루가 뉴질랜드 수비에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단호하게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기세가 오른 포르투갈은 4분 뒤 엘리세우의 컷백패스를 받은 베르나르도 실바가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포르투갈은 후반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포르투갈은 후반 35분 안드레 실바가 단독 드리블로 뉴질랜드 수비를 무력화 시키며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나니까지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포르투갈의 4-0 완승으로 종료됐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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