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무안타로 타율도 0.245로 추락했다.
김현수는 2-4로 뒤진 2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섰지만 3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9던 4회초 2사 2루 기회에서 김현수는 좋은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3루수 정면 방향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현수는 5-14던 6회초 2사 1,2루에서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8회초 2사 1루에서는 우익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한편 볼티모어는 5-15로 대패했다. 20경기 연속 5실점을 기록한 부실한 마운드는 이날도 템파베이 타자들에게 난타를 당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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