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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징역 3년, 신동욱 "자승자박의 신호탄 꼴"
작성 : 2017년 06월 23일(금) 13:51

최순실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비선 실세' 최순실 씨(61)가 이화여대 입학·학사 비리 사건과 관련해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 국정농단 첫 판결 '이대비리 징역 3년' 죄업의 시작 꼴이고 다가오는 건 또 다른 죄업 꼴이다. 자승자박의 신호탄 꼴이고 기다리는 건 또 다른 자업자득 꼴이다. 뱁새가 황새 따라하다 가랑이 찢어진 꼴이고 지은 죄값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꼴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이날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최경희 전 이대 총장(55)에게는 징역 2년, 남궁곤 전 입학처장(56)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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