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멈췄던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김현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서 팀의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53에서 0.255로 소폭 상승했다.
김현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현수는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의 6구째를 받아치며 깨끗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김현수는 루벤 테하다와 크렉 젠트리가 연이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3루까지 밟았지만, 세스 스미스의 병살타로 홈에서 아웃됐다.
김현수는 이어진 3회말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김현수는 상대 투수와 7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볼넷을 골라내 이날 경기 멀티 출루를 완성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자의 병살타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뜬공을 기록하며 물러난 김현수는 팀이 2-5로 뒤진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방망이를 잡았다. 김현수는 상대 투수 브라이언 쇼의 2구째를 받아쳤지만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 당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볼티모어는 클리블랜드에 3-6으로 패배했다. 볼티모어는 2-6으로 뒤진 9회말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하며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