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일산백병원 사고 운전자가 오른발에 깁스를 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백병원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멈춰 서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후 병원으로 돌진해 지하 1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 내 계단에 있던 48세 김 모 씨 등 2명이 다쳐 급히 응급실로 옮겨졌고 A씨와 A씨의 아들 계단을 지나가던 보행자 등 6명은 팔 다리를 다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운전자가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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