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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리아, 레알시절 저지른 약 17억 탈세혐의 시인
작성 : 2017년 06월 22일(목) 09:17

사진=파리 생제르맹 공식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앙헬 디 마리아(PSG)가 과거 자신이 저지른 탈세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스페인 언론 '엘 파이스'는 22일(한국시간) "디 마리아가 과거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활약하던 중 탈세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디 마리아의 탈세액은 약 129만8989유로(한화 약 17억 원)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디 마리아는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파나마의 유령회사를 이용해 자금을 빼돌려 탈세를 저지른 사실이 발각되며 논란을 빚었다. 디 마리아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고 벌금을 포함해 총 200만 유로(한화 약 25억 원)를 부과 받았다.

한편 매체는 "디 마리아는 징역 1년(12개월)을 구형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스페인 법상 징역 24개월 미만의 초범은 감옥에 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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