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텍사스 레인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텍사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텍사스는 35승35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했다. 반면 토론토는 34승36패에 머물렀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던 추신수는 이날 휴식을 취했다.
애드리안 벨트레와 카를로스 고메스, 노마 마자라는 홈런포를 가동하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닉 마르티네스는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토론토 타선은 마르티네스에 막혀 힘을 쓰지 못했다. 선발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도 4.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제몫을 하지 못했다.
선취점은 텍사스의 몫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 딜라이노 드쉴즈가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와 리리아노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벨트레의 내야 땅볼 때 드쉴즈가 홈을 밟으며 1-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텍사스는 고메스의 솔로포와 러그네드 오도어, 조나단 루크로이, 마이크 나폴리의 3연속 안타로 3점을 더 보탰다. 점수는 4-0까지 벌어졌다.
반면 토론토 타선은 무기력했다. 2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사이 텍사스는 5회말 마자라의 솔로포를 추가하며 5-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토론토는 7회초에서야 점수를 냈다. 1사 이후 저스틴 스모크와 트로이 툴로위츠키, 러셀 마틴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라이언 고인스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더 이상의 점수는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텍사스가 8회말 벨트레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결국 경기는 텍사스의 6-1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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