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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종의전쟁' 1968년 오리지널작보다 진화한 킹콩들(종합)
작성 : 2017년 06월 20일(화) 18:43

'혹성탈출' 앤디 서키스 맷 리브스 감독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혹성탈출 종의전쟁' 웰베이드 블록버스터가 돌아왔다.

20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혹성탈출 종의전쟁'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앤디 서킷스와 맷 리브스 감독이 참석했다.

8월 개봉하는 '혹성탈출 종의전쟁'은 15년 전 과학 실험의 실패로 유인원들이 지능을 갖기 시작하고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가 멸종 위기에 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진화한 유인원들의 리더 시저가 인간들과의 공존을 모색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유인원 코바와 그의 무리들의 반란으로 인간과 충돌하면서 벌어지는 전쟁이 펼쳐진다.

맷 리브스 감독은 '혹성탈출 종의전쟁'에 대해 "오리지널인 1968년 '혹성탈출'과 연결된다. 노바가 왜 말을 할 수 없게 됐을까. 왜 유인원이 인간의 노예가 됐을까 생각하면서 바이러스라는 소재를 생각하게 됐다. 인간은 퇴화하고 유인은 진화한다는 상황을 설정했다. 그 스토리의 측면을 대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혹성탈출'에서 킹콩 시저를 연기한 앤디 서킷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유인원들의 모세와 같은 존재다. 리더로서 유인원들에게 터전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