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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과 호흡? 어색한 침묵" 폭소
작성 : 2017년 06월 20일(화) 11:54

송강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배우 송강호가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과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20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장훈 감독이 참석했다.

송강호는 극중 독일 기자 피터 역을 연기한 토마스 크레취만과의 호흡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앞서 봉준호 감독 '설국열차'를 통해 할리우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설경구는 "'설국열차'에서는 도망치는 내용이었다. '택시운전사'에서는 둘이 좁은 택시 안에 있으니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간단한 얘기는 했지만 긴 얘기는 서로에게 피로만 주니까 하지 않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강호는 "토마스 크레취만이 성격이 정말 좋았다. 지난해 여름 얼마나 더웠나. 수개월 동안 야외 촬영하는 강행군이었다. 웃음을 한 번도 잃지 않더라. 대단하다"라고 극찬했다.

오는 8월 개봉하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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