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반발했다.
18일 오후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 강경화 임명, 얼굴은 천사 꼴이지만 뒷모습은 XX 꼴이다. 야당 눈에도 구리고 국민 눈에도 구린데 청와대만 깨끗하다 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에서 봐도 흠집투성이 뒤에서 봐도 흠집투성이 옆에서 봐도 흠집투성인데 완벽한 신차라고 속여 계약하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본관 총무실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게 장관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경화 신임 장관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이어 청문 보고서 없이 임명됐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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