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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대한적십자사 회장, 임기 3개월 남기고 사의 표명 "오는 30일 이임"
작성 : 2017년 06월 16일(금) 17:34

김성주 회장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16일 대한적십자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주 회장이 임기를 3개월여 남겨두고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6월 30일 이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북관계 개선이 절실한 지금 적십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후임 회장이 남북화해와 통일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김성주 회장의 뜻을 전했다.

앞서 성주그룹 회장인 김성주 회장은 지난 2014년 10월 기업인 출신으로는 처음 대한적십자사 제28대 총재(현 직함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10월 7일까지였으나 김성주 회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임식은 30일 열릴 예정이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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