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엄태구가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 출연을 조율 중이다.

16일 엄태구 소속사 프레이TPC 측은 스포츠투데이와 통화에서 "엄태구가 '안시성'에서 파소 역으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조인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해 관심을 받은 '안시성'은 양만춘과 고구려군의 88일간 안시성 전투를 담은 작품이다. 엄태구가 제안 받은 역할은 양만춘 장군(조인성)의 부하 파소 역이다.

엄태구는 앞서 영화 '잉투기', '차이나타운', '가려진 시간', '밀정'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앞서 '안시성'에서는 조인성, 설현, 정은채 등이 출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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