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故 김성민의 마지막 작품 '숲속의 부부'가 부천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다.
부천국제영화제 부천초이스 장편 부문을 통해 상영되는 '숲속의 부부'는 세상 끝에 내몰려 스스로 붕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스스로가 만들어낸 환상 속 살인마가 되어버린 한 남자의 혼란을 금기를 넘어선 적나라한 살인행각을 통해 그린 작품.
매 작품마다 파격적인 표현과 거센 에너지로 논란을 일으켜온 전규환 감독의 신작으로 故 김성민 배우의 유작이기도 하다.
한편 부천국제영화제는 7월13일부터 2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58개국에서 289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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