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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아약스 주장' 클라센 영입 공식 발표
작성 : 2017년 06월 16일(금) 09:23

사진=에버튼 구단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다비 클라센(네덜란드)의 최종 행선지는 에버턴이었다.

에버턴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약스의 클라센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까지고, 이적료는 2700만 유로(한화 약 340억 원)"라고 공식 발표했다.

클라센은 올 여름 다수의 클럽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최근 대대적인 개혁에 들어간 세리에A의 명문 AC밀란이 클라센에게 눈독을 들였다. 같은 리그의 나폴리, AS로마 등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그의 종착지는 잉글랜드였다. 클라센은 "훈련장에 들어가서 몇몇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 후 여기가 아주 좋은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클라센은 2011년 아약스에서 데뷔해 163경기에 나서 49득점을 올렸다. 클라센은 최근 두 시즌 동안 아약스의 주장으로 활약했고,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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