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메가박스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좋아하게 되는 그 순간을'을 22일 단독 개봉한다.

좋아하게 되는 그 순간을은 우연한 만남으로 마주친 학교 선배 '코유키'를 보고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 '히나', 오랜시간 '히나' 곁을 지켜준 '코타로'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개봉한 '예전부터 계속 좋아했어' 속편이다. 일본 최고 크리에이터 유닛 허니웍스의 '고백실행위원회'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학창 시절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허니웍스 아름다운 작화와 영상미로 관객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좋아하게 되는 그 순간을은 일본 아이돌급 최강 성우진이 대거 출연했다. 아사쿠라 모모가 '코유키'를 짝사랑하는 여고생 '히나' 역을 맡았다.

하나에 나츠키가 '히나'를 짝사랑하는 '코타로' 역을 맡았다. '동급생' '진격의 거인' 시리즈 등에 출연해 일본 최고 성우로 손꼽히는 카미야 히로시가 '히나' 오빠인 '유우'역 목소리를 연기했다.

김민철 메가박스 편성전략팀 프로그램 담당자는 “허니웍스 작품은 일본 최대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 동화와 유튜브에서 총 조회 수 2억 뷰를 돌파할 만큼 인기가 높다”면서 “국내에서도 팬 층이 두터운 허니웍스가 선사하는 풋풋하고 설레는 사랑 이야기를 즐겁게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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