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결장한 가운데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세인트루이스 격파의 선봉에 섰다.
테임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맞대결서 팀의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폭발시켰다. 테임즈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53에서 0.256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패배로 세인트루이스는 시즌34패째(30승)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시즌35승째(32패)를 신고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자리를 공고히 했다.
테임즈의 방망이는 1회초부터 불을 뿜었다. 테임즈는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마이크 리크의 4구째를 타격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아치를 그렸다.
불붙은 테임즈의 방망이는 2회에도 여전했다. 테임즈는 2회초 1사 2루 찬스에서 1타점 적시 2루타를 신고하며 이날 경기 3타점 째를 기록했다. 테임즈는 트래비스 쇼의 타석 때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고, 이후 쇼의 적시타가 터지며 홈을 밟아 2득점 째를 올렸다.
테임즈는 4회초 자신의 세 번째 타석에서는 2사 후 타석에 들어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초 역시 삼진으로 이닝을 마감했다.
테임즈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투수 정면으로 가는 병살타성 타구를 기록했지만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브렛 시슬이 이를 잡아내지 못하며 1루에 출루했다. 테임즈는 후속타자 산타나의 3루수 땅볼 때 아웃되며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양 팀의 경기는 밀워키의 7-6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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