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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그 후', 청불 확정 "외도 설정, 청소년에 유해"
작성 : 2017년 06월 14일(수) 16:44

'그후' 스틸 / 사진=영화제작 전원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호흡을 맞춘 영화 '그 후'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14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그 후'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에 대해 "출판사 사장과 여직원의 불륜으로 인한 아내와의 갈등을 보여주는 영화로 남녀의 격한 말싸움과, 모욕적 비속어 등이 몇 차례 나오고 빰을 때리는 등 몸싸움 장면도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남녀의 외도와 그에 대한 갈등이라는 주제 설정은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내용으로 이해도를 고려할 때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 후'는 출판사 여직원을 잊지 못하는 유부남 봉완(권해효)과 그의 아내(조윤희), 출판사에 처음 출근한 아름(김민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6일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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