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톰 크루즈 '미이라'가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미이라'는 지난 13일 8만9,69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58만14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한 '미이라'는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8일째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김옥빈 주연의 영화 '악녀'가 차지했다. '악녀'는 일일 관객수 5만7,338명, 누적관객수 57만8,907명을 기록했다.

한편 '원더 우먼'은 2만3,182명(누적관객수 190만8,882명)으로 3위, '노무현입니다'는 1만6,653명(누적관객수 160만2,153명)으로 4위에 올랐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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