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그리즈만, 아틀레티코와 2022년까지 재계약
작성 : 2017년 06월 14일(수) 00:10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앙투완 그리즈만 이적설의 종착지는 마드리드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과 재계약에 합의했다"라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6월까지다"라고 발표했다.

그리즈만의 행보는 올 시즌 여름 이적시장의 가장 뜨거운 감자였다. 복수의 해외 언론은 수차례 그리즈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행을 점쳤고, 그리즈만 역시 "안될 건 없다"라는 입장을 표명하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 부터 오는 2018년 1월까지 부여 받은 선수 영입금지 징계가 완화되지 않자 그리즈만은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했다.

한편 그리즈만은 "정말 행복하다. 언제나 그랬듯 그라운드 위에서 모든 걸 보여주겠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