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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안타' 황재균, 1안타 1득점…타율 0.288
작성 : 2017년 06월 11일(일) 14:40

황재균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산하)에서 활약 중인 황재균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레일리필드서 열린 르노 에이시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 산하)와 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 3삼진을 기록했다.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89에서 0.288로 소폭 하락했다.

황재균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황재균은 2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브랜든 쉬플리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황재균은 페드로위츠의 볼넷 출루로 2루를 밟았고, 올랜도 칼릭스테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황재균은 이후 삼연타석 삼진으로 침묵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황재균은 팀이 4-1로 앞선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6구째 방망이가 돌아가며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황재균은 5회말 2사 후 타석에 들어서 파울팁으로 이닝을 마감했고, 8회말 선두타자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도 파울팁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르노에 5-2로 승리를 거뒀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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