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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파워' 앞세운 중국, 호날두에 연봉 1500억원 제시
작성 : 2017년 06월 09일(금) 14:02

호날두 / 사진= 호날두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중국의 자금력이 다시 한 번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유혹한다. 이번에는 연봉으로만 1500억원을 제시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아스'는 9일(한국시간) "중국 슈퍼리그 팀이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제의를 했다"라고 밝혔다.

'아스'는 중국 슈퍼리그 팀이 호날두의 이적료로 2억 유로(한화 약 2509억원)을 책정했으며, 연봉은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500억원)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중국은 3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이어가고 있는 호날두의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베팅했다.

현재 호날두의 연봉은 약 5179만 유로(한화 약 650억원) 정도다. 선수 생활 후반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호날두가 중국의 유혹을 견뎌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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