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오늘(9일) 전국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 경기도와 충북북부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아침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국지적으로 대기불안정이 강해지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 서울 17~26도 ▲ 대전 17~29도 ▲ 광주 17~29도 ▲ 대구 17~32도 ▲ 부산 19~27도 ▲ 제주 18~27도 등 평년과 비슷한 온도를 보이겠다.

현재 강원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밤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또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며 오후에는 서울과 경기도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한때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서울 경기 지역 오존 농도는 '보통' 농도를 보이겠지만 그 외 지역은 오후에 들어서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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