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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언론 "AC밀란의 다음 타겟, 아약스의 클라센"
작성 : 2017년 06월 08일(목) 15:12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명가재건을 꿈꾸는 AC밀란(이탈리아)의 공격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AC밀란은 프랑크 케시에와 루카스 비글리아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완료했지만 아직 멈출 생각이 없는 것 같다"라며 "그들의 다음 타겟은 아약스의 주장 다비 클라센(네덜란드)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클라센에 관한 세리에 클럽들의 관심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클라센은 과거 라치오, AS로마 그리고 나폴리의 영입 리스트에 오른 바 있다"라고 말했다.

클라센은 1993년생으로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클라센은 올 시즌 소속팀 아약스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으로 이끌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한편 매체는 "클라센은 현재 아약스와 2019년 6월 말까지 계약 돼있으며, 아약스는 그의 몸값으로 최소 2000만 파운드(한화 약 290억 원)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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