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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응답하라' 학주선생님서 변신? 원래 센 연극 많이해"
작성 : 2017년 06월 07일(수) 16:02

유재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유재명이 '하루'를 통해 극적인 변신에 도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하루'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배우 신혜성, 변요한, 김명민, 조은영, 유재명, 조선호 감독이 참석했다.

유재명은 tvN '응답하라1988'에서 학주 선생님으로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면 '하루'에서는 반복되는 하루의 비밀을 간직한 미스테리한 남자로 등장한다.

유재명은 "연극할 때 이런 류의 연기를 많이 했다. 진지하고 센 연극을 많이 했다. 그러면서 '응답하라'를 통해 대중들에게 코믹한 이미지로 알려지게 됐다.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연기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이 작품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명은 "개인이 힘든 부분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저희 작품의 매력은 절망에 빠진 남자들의 가족에 대한 사랑, 은영이로 표현돼지는 희망에 대한 것들을 관람하시기 힘드시겠지만 잘 봐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15일 개봉을 앞둔 '하루'는 딸이 교통사고로 죽는 광경을 목격한 의사가 두 시간 전으로 계속 돌아가면서 사고를 막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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