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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식 누구? '호식이두마리치킨' 창업가서 20대 여직원 성추행 혐의
작성 : 2017년 06월 05일(월) 09:05

최호식 / 사진=YTN 뉴스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최호식 '호식이 두 마리 치킨' 회장이 여직원 성추행 혐의가 불거진 가운데 최호식 회장에 대한 대중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최호식 회장은 1954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64세다. 최호식 회장은 지난 1999년 호식이 두 마리치킨을 창립해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 치킨을 제공하며 업계신드롬을 일으켰다.

호식이두마리 치킨은 창립 17년 만에 가맹점 1000호점을 돌파했으며 최근 일본 1호점을 오픈하며, 성공적인 신호탄을 쐈다.

이에 최호식 회장은 지난 2009년 대한민국 신지식 경영인 대상에 이어 지난 2011년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가치경영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최호식 회장은 정직한 기업, 앞서가는 기업을 지향하며 '고객 감동과 체인점주님 감동 그리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를 핵심 가치로 두고 '상생경영'을 실천하여 가맹 점주들의 신뢰를 쌓았다.

하지만 최호식 회장은 지난 3일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돼 논란을 사고 있다.

5일 YTN 뉴스에 따르면 '호식이 두마리 치킨' 직원 20대 여성이 최호식 회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최호식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20대 회사 여직원과 밥을 먹고 술을 마시면서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소 여성은 최호식 회장과 함께 호텔까지 갔다가 주변에 도움을 청해 빠져나온 뒤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호식 회장 측은 신체적인 접촉은 전혀 없었고 여직원이 어지럽다고 해서 호텔 방을 잡아주려 했다고 해명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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