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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군' 韓 영화 1위…어린 광해가 안겨주는 감동
작성 : 2017년 06월 02일(금) 08:33

'대립군' 스틸 /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대립군'이 박스오피스에서 한국 영화 1위에 올랐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대립군'은 지난 1일 하루 776개 스크린에서 7만317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2만165명을 기록했다.

지난 31일 개봉한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선조가 어린 광해(여진구)에게 조정을 나눈 분조를 맡기고 의주로 피란하고 임금 대신 의병을 모아 전쟁에 맞서기 위해 머나 먼 강계로 떠난 광해와 분조 일행이 남의 군역을 대신하며 먹고 사는 대립군들을 호위병으로 끌고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원더 우먼'이 올랐다. '원더 우먼'은 913개 스크린에서 하루 11만692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2만7192명을 기록했다.

31일 개봉한 '원더 우먼'은 아마존 왕국의 공주이자 무적의 전사인 다이애나가 원더 우먼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941년 탄생한 DC코믹스의 만화가 원작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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