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광진문화재단 직원 10명이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지난 2017년 5월 26일 조합원은 권광기 조합원을 지회장으로 선출하고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 광진지회(이하 노동조합) 조합원총회를 거쳐, 노조 결성을 선포했다.
광진문화재단은 지난 2015년 11월 발족했지만 최근 내부 진통을 겪으며 일부 직원이 재단을 떠났다.
이에 광진문화재단 직원 10명은 경영진의 불투명한 운영으로 더 이상 우리 조합원들의 노동인권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감시하고 활동하겠다는 명 몫 하에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한편 광진문화재단 노동조합은 가입대상 17명 중 10명이 가입하여, 현재 유일한 과반수 노조로서 교섭권을 획득하였으며 2017년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앞두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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