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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농구대표팀, 부상 이경은 제외..김한별 대체 선발
작성 : 2017년 05월 31일(수) 23:27

이경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여자농구대표팀이 부상으로 인한 선수교체를 감행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1일 "2017 여자농구 FIBA Asia Cup 대회를 대비코자 부상 중인 이경은(KDB생명)을 국가대표에서 제외시키고 김한별(삼성생명)을 교체 선발했다"라고 발표했다.

이경은은 당초 고질적인 오른손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합류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결국 서동철 감독, 전주원 코치 및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대표팀 제외가 결정됐다.

김한별은 지난 2011년 11월 30일 법무부로부터 특별귀화를 허가받았다. 협회는 김한별의 대표팀 합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해 김한별의 합류를 결정했다.

하지만 김한별 역시 의사 소견 상 약 3주간의 치료와 부상 부위에 대한 경과 및 추가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혀져 진천 선수촌에서 집중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여자농구대표팀은 오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2017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에 참가한다. 한국은 호주, 일본, 필리핀과 함께 A조에 속해있다.

대체선수로 발탁 된 김한별 / 사진=WKBL 제공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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