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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가돗 '원더우먼' 누구? 가슴 디스부터 보이콧까지 끝없이 '안티'를 견디다
작성 : 2017년 05월 31일(수) 17:47

갤가돗 / 사진=갤가돗 인스타그램 캡처

'원더우먼' 스틸 /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31일 영화 '원더우먼'이 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주연배우 갤 가돗도 덩달아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갤 가돗은 178cm 8등신 미인으로 1985년생 미스 이스라엘 우승자다. 이후 모델로 활동하던 갤 가돗은 2007년 TV 시리즈 'Bubot'로 데뷔해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비롯한 `트리플9`, `이웃집 스파이` 등에 출연했다.

갤 가돗은 '원더우먼'을 통해서 강한 여성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갤 가돗은 과거 미국 `W`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더우먼' 역으로 낙점됐을 당시에 대해 "가슴이 작다는 이유로 `원더우먼` 팬들에게 항의를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갤 가돗은 '원더우먼'을 연기한 배우로서 지난 2016년 UN 명예대사에 임명됐지만 돌연 해촉됐다. '원더우먼'이 몸매를 노출한 옷을 입고 폭력적인 행도을 하는 점, 미국 국기를 모티브로 한 의상을 입은 백인 여성이라는 점 등이 UN 명예대사로서 부적절하다는 의견 때문이다.

이어 현재 레바논에서는 영화 `원더우먼`의 보이콧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갤 가돗이 과거 이스라엘 방위군에서 복무한 이력이 있는 가운데 이 사실이 이스라엘과 앙숙 관계인 레바논을 자극했기 때문.

한편 31일 개봉한 '원더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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