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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 없다"…정유라, 임신 후 최순실과 극심한 갈등에 절연까지
작성 : 2017년 05월 31일(수) 17:36

정유라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정유라가 출산 당시 최순실과 심한 갈등을 빚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21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증인으로 나온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는 정유라가 "난 엄마가 없다"라며 최순실과 절연하려 했었다고 진술했다.

박 전 전무의 증언에 따르면 2014년 12월께 정유라가 가출했고, 수소문 끝에 만난 정유라는 "나는 엄마가 없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최순실은 유산을 원했지만 박 전 전무의 만류 끝에 제주도에서 출산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전 전무는 승마 훈련을 지도하면서 최순실 정유라와 인연을 맺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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