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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그 서울시리즈 분위기 고조…주말 경기 지정석 전석 매진
작성 : 2017년 05월 31일(수) 10:27

월드리그 /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월드리그 서울시리즈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일 핀란드-슬로베니아 경기를 시작으로 4일 한국-핀란드전까지 3일간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핀란드, 슬로베니아, 체코 3개국 국가대표팀도 지난달 31일에 입국해 코트 적응 훈련에 나서며 월드리그 분위기도 한껏 고조됐다.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대한민국배구협회 관계자는 "지정석 예매율이 99.9%에 육박한다. 주말경기인 3일과 4일은 1층 지정석이 전부 매진됐다"고 전했다.

미처 예매를 하지 못한 이들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두 경기 가운데 두 번째 경기 1세트가 끝날 때까지 이뤄진다. 참고로 한 입장권으로 두 경기 모두 관람 가능하다. 1층 지정석은 1만5000원, 2층 자유석은 1만원이다.

한편 장충체육관을 방문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월드리그 엄지척 직관'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장에서 엄지를 들고 직관 사진을 찍어 '#월드리그 엄지척 직관' 태그와 함께 네이버 포스트 또는 대한민국배구협회 페이스북에 공유해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이벤트를 비롯해 경기장에 일찍 도착한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들이 경기장을 찾는 배구 팬들을 위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월드리그 서울시리즈는 KBS N 스포츠에서 독점 중계하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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