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원더우먼'이 개봉 첫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영화 '원더우먼'은 예매율 34.8%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날 '원더우먼'과 함께 개봉한 영화 '대립군'은 20.5%로 2위에 올랐다.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등이 출연했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17.9%로 3위, '노무현입니다'는 10.9%로 4위를 기록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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