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최근 진행된 '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자가 속출하자 이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화제가 된 햄스트링은 인체의 허벅지 뒤쪽 부분의 근육과 힘줄을 뜻한다. 이는 자동차 브레이크와 같은 기능을 한다. 속도를 감속해 동작을 멈추거나 방향을 바꿔주는 역할이 그것이다.
통상적으로 운동선수는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무리하게 힘을 줄 때 햄스트링에 손상을 입게 된다. 특히 축구선수는 슈팅 동작 시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뒤쪽 허벅지 가운데 부근에 통증이 심하다면 햄스트링 부상의 가능성이 높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금 가나 미국전에서 알티도어 햄스트링 부상" "축구 선수에게 햄스트링은 돌림병과도 같다, 가나 미국전 조지 알티도어 어떡해" "가나 미국전에서도 알티도어가 햄스트링 부상 당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7일 오전 벌어진 '2014 브라질 월드컵' 독일 포르투갈전에서 포르투갈 공격수 우구 알메이다(30·베식타쉬)가 햄스트링으로 실려 나갔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가나 미국전서도 미국 축구선수 조지 알티도어(25·선덜랜드)가 같은 부상을 당했다.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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