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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매출점유율 47.9% 압도적 1위
작성 : 2017년 05월 29일(월) 07:17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스틸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지난 28일 1313개 스크린에서 하루 44만623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52만6616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7.9%에 이른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전설적인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조니 뎁)의 눈 앞에 죽음마저 집어삼킨 바다의 학살자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가 복수를 위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노무현입니다'가 올랐다. '노무현입니다'는 이날 761개 스크린에서 하루 20만954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9만6008명을 기록했다.

'노무현입니다'는 국회의원, 시장 선거 등 출마하는 선거마다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선 당시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도입된 새천년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던 실화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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