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AS모나코의 전도유망한 미드피더 베르나르도 실바를 영입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의 합류를 발표했다. 등번호 20번을 달고 맨시티에서 활약하게 될 실바는 오는 7월 팀에 합류한다.

실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분이 최고다.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에 있다. 맨시티의 일원이 된 것이 기쁘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맨시티 이적 소감을 밝혔다.

미드필더 2선과 3선에서 활약하는 실바는 올 시즌 프랑스 리게앙 37경기에 출전해 8득점 11도움으로 모나코의 우승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는 맨시티를 만나 활약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큰 인상을 남겼고, 이를 바탕으로 맨시티에 입단하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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