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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개인 통산 700경기 출장까지 '-1'
작성 : 2017년 05월 26일(금) 14:2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또 하나의 위대한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세계의 모든 축구팬들의 눈이 오는 28일(한국시간) 메시가 출전할 바르셀로나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경기로 쏠리고 있다"라며 "이 경기는 메시가 2004년 데뷔한 후 맞는 700번째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르카는 "699번의 경기를 거치는 동안 메시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우뚝 섰다"라고 말하며 그간 메시가 치렀던 699번의 경기에 대한 각종 데이터를 게재했다.

▲ 출장기록

사진=마르카 홈페이지 캡쳐


사진=마르카 홈페이지 캡쳐


메시는 현재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경기를 모두 포함해 699번의 경기에 출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리그 382경기, UCL 115경기, 코파델레이 61경기, 수페르코파 15경기, UEFA슈퍼컵 4경기, 클럽월드컵 5경기를 뛰며 총 582경기를 뛰었다. 아르헨티나 소속으로는 월드컵(예선포함) 56경기, 코파아메리카 21경기, 친선 40경기를 뛰며 A매치 통산 117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메시는 2011-2012시즌 클럽과 대표팀 통산 69경기(클럽 60경기, 대표팀 9경기)를 소화하며 가장 많은 출장을 기록했다.

▲ 득점 기록

사진=마르카 홈페이지 캡쳐


사진=마르카 홈페이지 캡쳐


메시는 현재까지 563골(바르셀로나 505골, 아르헨티나 58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에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재임시절 219경기 211골로 가장 많은 득점포를 가동했고, 득점률은 티토 빌라노바 감독 하(경기당 1.04골)에서 가장 높았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알레한드로 사벨라 감독하 터뜨린 32경기 25골이 가장 많은 득점으로 기록됐다.

한편 리그에서 메시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팀은 세비야(29골)였다. 그 뒤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7골), 발렌시아(24골), 오사수나, 레알 마드리드(23골)가 이었다.

한편 메시의 개인 통산 700경기가 될 가능성이 유력한 알라베스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은 오는 28일(한국시간) 오전 4시30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다. 또한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비센테 칼데론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아틀레티코는 다음 시즌부터 신축 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를 사용한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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